북한, “전력 소비 줄이는 일체형” 컴퓨터 생산

신형 컴퓨터, '내장 배터리'로 '평균 8~10시간 연속 사용가능'

Dagyum Ji, 2017년 07월 25일

북한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일체식(올인원)’ 데스크탑 컴퓨터를 생산했다고 북한 관영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이 24일 보도했다.

조선의 오늘은 “이 컴퓨터는 데스크탑과 모니터를 통합해 전력 소비를 줄이며 내장된 배터리로 평균 8~10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류성’이라는 이 컴퓨터가 “낮은 전압에서도 잘 작동”한다며 전압 안정화 시스템이 ‘강력’하다고 덧붙였다.

모두 17인치 모니터지만, CPU와 하드웨어 저장공간은 모델별로 차이가 있다. 2GHz 인텔코어2 듀오 프로세서에 160GB 하드웨어를 장착한 모델부터 4GHz 인텔코어 i5 프로세서에 500GB 저장공간을 보유한 모델까지 다양하다.

올인원 컴퓨터 ‘유성’|사진=조선의오늘

 

류성은 미국 애플 사와 디자인은 유사하지만 제원이나 성능은 그에 훨씬 못미친다.

조선의 오늘은 컴퓨터를 구매하면 USB 키보드와 마우스, 외장 DVD 드라이브를 증정하므로 소비자들로부터 아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푸른하늘전자에서 생산한 분리형 노트북 2형|사진=조선의오늘

 

조선의 오늘은 최근 푸른하늘전자가 생산한 신형 노트북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푸른하늘전자는 여러 종류의 올인원 컴퓨터를 제조했다고 지난 16일 조선의오늘이 보도했다.

지난 달 5일 조선의 오늘은 올인원 데스크탑 컴퓨터에 4세대 CPU를 장착했으며 전력 소비율이 낮고 “가정용 12볼트 배터리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정점이 있다는 광고도 공개했다.

푸른하늘전자는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는 노트북인 ‘푸른하늘’ 1형과 2형 두 가지 모델을 생산하기도 했다.

조선의 오늘은 사용자들이 ‘거의 대부분의 어플을 사용”할 수 있으며 분리형 컴퓨터는 “터치스크린 기능이 탁월해” 태블릿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또 “북한 최초로 5세대 CPU를 장착하고 내구성이 매우 좋은 고성능 컴퓨터”라면서  배터리 수명이 매우 길어8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푸른하늘전자는 태블릿용 펜에 8GB USB 플래시 메모리를 장착하기도 했다. 조선의 오늘은 이를 “독특한 외형에 고속으로 읽고 쓸 수 있는 다기능 메모리”라고 보도했다.

6월5일 실린 푸른하늘전자 노트북 및 컴퓨터 광고|사진=조선의오늘

 

번역:김서연 seoyeon.kim@nknews.org

편집:이희영 hee-young.lee@nknews.org

 

영어 원본 링크 (영어 원본 편집: Oliver Hot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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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사진=김일성대학교, 우리투어스/ NK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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