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모바일 퀴즈 앱 업데이트 버전 공개

'힘2.0'앱으로 스키 시뮬레이션 게임과 독서도 할 수 있어

Dagyum Ji, 2017년 08월 02일

북한이 모바일에서 스포츠 경기 시뮬레이션과 독서를 할 수 있는 상식 퀴즈앱을 업데이트해 공개했다고 북한 관영매체 ‘조선의 오늘’이 지난 1일 보도했다.

‘조선의 오늘’은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기술교류사’가 상식문답 프로그램 ‘힘 2.0’을 “새로 개발했다”고 전했다.

또한 2.0 버전에 10여종의 인기도서 및 게임이 포함되어 있고, 사용자들이 독해력과 지능지수(IQ)등을 평가할 수 있다는 내용의 기사와 전단지를 공개했다.

한 전단지에는 이 프로그램이 “컴퓨터 소프트웨어보호법에 의해 보호”된다고 적혔으며, 이 앱에는 상식문답 프로그램 외에 전자책 16권과 ‘스키여행’ 게임이 포함되어 있다고 소개한 전단지도 있었다.

퀴즈앱 선전 전단지|사진=조선의오늘

 

‘조선의 오늘’은 지난 해 11월26일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 게임 ‘소년장수’의 개발진이 이 앱 개발에 참여했다고 보도했고, ‘아리랑메아리’는 지난 5월15일 이 프로그램이 “어린 학생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더 많이 배우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업데이트 되었다”고 밝혔다.

이 앱의 상식퀴즈는 구체적인 설명을 보고 빈 칸을 채워 문장을 완성하는 게임으로 사용자들이 “상식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고 ‘조선의 오늘’이 전했다.

보도는 또한 “2015, 2016년에 새로 출간된 도서와 독서 능력 평가 등 직장인들의 문화생활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지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고 선전헸다.

퀴즈앱 전단지|사진=조선의오늘

 

‘힘 2.0’은 북한에서 최근 새로 출시되고 있는 교육용 앱의 일환이다.

‘아리랑메아리’는 1일 ‘암산의 별’이라는 또다른 앱에 대한 보도에서 “초등생들의 두뇌 훈련 및 실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앱은 “학생들이 컴퓨터와 스마트폰에서 스스로 암산 연습을 하면서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기술 제품”이다.

‘조선의 오늘’은 이 프로그램이 “게임과 유희”용으로 제작되었으며 여러 초등학교에 배급되었고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최근 만화영화와 소설을 통해 외국어를 학습하는 ‘천명’이라는 앱에 대해 보도하기도 했다.

 

번역:김서연 seoyeon.kim@nknews.org

편집:이희영 hee-young.lee@nknews.org

 

영어 원본 링크 (영어 원본 편집: Oliver Hot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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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선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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